2단계 원서 공부방법

첫 원서 읽기 방법 (2018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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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장 버들선비입니다.
 
단어장들고 단어 외우기는 싫고, 문법책보고 공부하기도 너무 버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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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말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하고싶다는 초급분들께 알려드리는!!!
꼼수로 시작하는 영어공부 ... 쉬운 영어 원서 읽기!!!

혼자 하면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지만 트렌디영어 원서 기록 게시판에서 모여 읽으면 
서로 밀어 주고 끌어 주며 읽을 수 있어서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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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어 원서 읽기의 교과서 같은 존재!!! BEST BOOK!!! Magic Tree House의 사진입니다.
어때요? 읽을만 하신가요?^^





★읽는 방법(리딩의 기본):


*일단 본인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든
 원서를 처음 읽는 분이라면 100페이지 내의 쉬운 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권을 완독하는데 목표를 둡니다.

*외국어 학습시 모르는 단어들을 문맥을 통해 추론이 가능하고 
 단지 책을 읽는 것만으로 단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읽는 책에 내가 아는 단어가 95%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언어학자들은 말합니다,
 고로, 본인 수준에 맞는 원서는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하인 책입니다.
 위의 예시 페이지 사진(매트하1권은 BL 2.6)을 참고하여 본인의 어휘 수준을 알아보세요.



 *문법적인 문장 구조를 따져가며 한국말과 영어를 1:1로 대응시키는 독해가 아니라 
 문장을 읽고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정도면 됩니다만 
 만약 전혀 이해가 안가고 번역기를 돌려야 할 정도라면...
 글밥이 적고 더 쉬운 동화책부터 읽으시고 이 책은 나중에 보아요;



*단어와 문장을 내것으로 익히고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하여 3번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1회독 할때는,
 챕터1을 읽는 동안 모르는 단어가 들어있는 통문장을 줄을 긋고 모르는 단어는 형광펜으로 표시만 하고 
 앞뒤 문맥으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여 일단 내용을 70% 정도만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스피디하게 읽어내려갑니다.
 챕터2를 읽기 전에 챕터1의 줄 그어둔 통문장을 다시 읽으며 
 형광펜으로 표시한 모르는 단어들을 모바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봅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 단어장을 만들어 저장 해두면 
 두고두고 그 단어장으로 틈틈히 듣고, 복습하고, 퀴즈풀며 복습할 수 있습니다.
 (꼭 수기로 정리하고 싶다면 노트를 따로 마련하거나 
  책을 읽을 때 눈에 띄지 않는 하단 구석에 모아서 쓰도록 합니다.
  단어 바로 밑에 뜻을 써두면 다음에 읽을 때 내가 이 단어를 안다는 착각을 하게되고
  책이 지저분해보이면 다시 읽고 싶지 않아져요.)
 이게 2회독째가 되는 것이고요, 
 이렇게 하루에 총 1,2,3챕터를 읽었다면 마무리로 1~3챕터의 줄 그어진 문장들을 다시 한번 더 읽어서
 총 3회독을 매일 채우는 식으로 리딩을 합니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이 없을 때는 재독할 필요가 없고요,
 만약 모르는 단어가 수십개가 된다면(이 정도라면 사실 더 낮은 레벨의 책을 읽어야 함), 
 어차피 사람의 암기력에는 한계가 있으니 
 하루 10~20개 정도만 암기하고 나머지는 다음 기회로 넘기는 융통성은 필요합니다.
 리딩할 때는 리듬을 타며 가볍게 몸을 흔들면서 중얼중얼 낮게 소리내어 읽는 것이 좋다는 건 모두 아시지요?^^
 (유대인의 공부법 참고)

*초급용 원서(챕터북)에 나오는 단어와 숙어들은 기본 of 기본입니다.
 앞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서 무엇을 읽고 보든 그 안에 무조건 이 단어들이 나오니 반갑게 맞아주세요^^
 단어를 별도로 정리하지 않고 다독만 하게 되면 다음 레벨로 도약하기가 쉽지 않고
 결국 독서력이 항상 제자리 걸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같은 작가의 시리즈 소설을 모아서 읽는 이유가 같은 어휘와 문체가 반복되기 때문에
 계속 읽다보면 애써 쓰면서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체득되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3독씩하고, 5권, 10권, 20권 다독하다보면 
 생소했던 단어들이 자주 마주쳐지면서 인연이되고, 나의 연인이 됩니다^^

*단어를 다 아는데도 해석이 안되는 문장은 노트를 한권 따로 마련하여 정리합니다.
 1. 깨끗한 글씨로 문장을 씁니다.
    이때 어떠한 해석이나 단어 뜻 등은 쓰지 않고 문장만 씁니다.
 2. 문장 아래에 발췌한 책이름과 페이지를 써둡니다.
 3. 가독성을 위해 노트 한 두칸을 여유있게 띄우고 다음 문장을 씁니다.
 4.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이 문장들을 들여다보면 자신이 대체 어느 부분이 취약해서
    독해가 안되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문법 중에서도 가정법이라던가, 숙어 구동사라던가...)
 5.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알았으니 문법 공부하러 갑니다.
 6. 결국... 기승전문법 공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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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 노트는 꼭 리딩클럽이 아니더라도 평생 나만의 영문장 노트라 생각하고 
    다른 공부를 하실 때에도 병행하여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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